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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지머리’ 학자로 유명해져 긴축에 분노한 시민들 모아 80년 만에 양당구조 깨고 좌파연립정부 수립도 성공 [시스루 피플]스페인 ‘포데모스’ 창당 주역 이글레시아스 “분노를 변화로” 이끈 그때처럼, 다시 승리를 향해 국민당 후보 독주 깨려 나선 주지사 선거 지자 은퇴 선언 “내 역할은 끝났다. 스페인의 역사를 바꾸는 일에 함께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2014년 풀뿌리 정당 ‘포데모스’를 창당해 파란을 일으켰던 파블로 이글레시아스(42)가 지난 4일 밤(현지시간) 정계은퇴를 선언했다. 그가 이끌어 온 포데모스는 지난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