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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해함대 심장에 우크라 미사일 또 꽂았다...포연에 뒤덮인 크림반도

작성일 23-09-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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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고관리자 조회 327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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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이 22일(현지시각)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 있는 러시아 흑해함대 본부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엑스(옛 트위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흑해함대 본부를 강타하는 등 크림반도 일대에서 공습을 이어가고 있다.

23일(현지시각)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전날(22일)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 있는 러시아 흑해함대 본부를 미사일로 공격해 러시아 해군 고위 지휘관이 숨지는 등 사상자 수십명이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제 공격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가능한 한 빨리 공개될 것”이라고 했다.

우크라이나군은 22일 러시아 흑해함대 본부에 미사일을 떨어뜨렸다. 온라인상에는 이번 미사일 공격 당시 세바스토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러시아 흑해함대 본부가 시커먼 연기에 휩싸여 있다. 잠시 후 미사일 한 발이 또 건물을 강타하며 굉음을 낸다. 이 모습을 지켜보다 놀란 사람들은 뒷걸음을 친다.

미하일 라즈보자예프 세바스토폴 시장은 “적(우크라이나군)이 흑해함대 본부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 파편이 루나차르스키 극장 주변에 떨어졌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가 공격이 예상된다며 주민들에게 사이렌이 울리면 방공호로 대피하라고 알렸다.

러시아 국방부도 성명을 통해 “방공망이 5기의 미사일을 요격했으나 세바스토폴 시내에 있는 해군 함대의 역사적 본거지가 손상됐다”고 밝혔다.

다만 러시아가 주장한 피해 현황은 우크라이나 측과 다르다. 국방부는 당초 “군인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으나 곧바로 사망이 아니라 실종이라고 정정했다. 우크라이나 측의 ‘지휘관 등 수십명 사상’ 주장에 대해서는 아직 반응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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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은 지난 6월부터 러시아 점령지 탈환을 위한 반격을 본격화하면서 크림반도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 크림반도는 2014년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곳이다.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20일 세바스토폴 인근 흑해함대 사령부를 공격했고, 21일에는 크림반도 서부의 사키 공군기지를 드론과 미사일로 공격하는 등 사흘 연속 공격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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